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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구로구 가리봉동 115 일대 확정

 

서울시가 재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새해가 되어서도 재개발(신속통합기획) 대상지 발표를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구로구 가리봉동 115 일대 지역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구로 G밸리와 근접한 곳으로 직장과 집이 가까운 직주근접 주거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대상지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115 일대(일명 벌집촌)

 

* 벌집촌?

  - 대게 부엌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사용하고 한 사람이 살기에 좁은 방 여러 개가 밀집되어 있는 곳

 

구로구는 과거 공장이 많아 공장 직원들이 사는 주거 형태가 주로 쪽방, 벌집촌의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방은 좁고 화장실, 부엌을 여러 명이서 함께 사용하다 보니.. 주거 환경이 그렇게 쾌적하지는 않았겠죠?

 

규모

 

약 2천여 세대 

도심형 첨단 복합 주거지로 탈바꿈

 

면적

 

84,222㎡, 최고 50층 내외

 

 

선정 이유

 

■ 낙후된 구로공단 주거시설

 2014년 뉴타운 해제 후 오랜 세월 재개발사업이 지체되어 주변 지역 노후화, 슬럼화

 도로, 공원, 시장, 학교 등 도시 생활에 필요한 생활기반시설 부족

 G밸리 근무자들을 위한 주거 지역 공급 필요

 

기획 특징

 

①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도심형 복합주거단지 조성

 

  - 주변 주거형태(1~2인가구, 청년세대)를 고려하여 소형 주거지 또는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형태 마련(2,200세대)

  - 도로변을 따라 줄지어 있는 형태의 연도형 상가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

  - 대상지의 일부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준주거지 연면적 10%를 상업 및 업무시설로 계획할 예정

 

*준주거지역?

  - 주거 기능을 주로 하되 상업 기능 보완. 즉, 주거 시설이 주로 있지만 상업 시설도 좀 있는 지역

 

 

② 지역 일대 개발(가리봉동 87-177일대)에 대응하여 기반시설 확충 및 계회적 정비방안 마련

 

  - 주변 '우마길' 기존 1차선(일방통행)에서 2차선(양방통행)으로 전황

  - 가리봉시장 등을 포함한 일대를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할 예정

 

 

③ 가리봉동 미래 경관 형성(+스카이라인 계획)

 

  - 용도지역 변경: (현) 2종 7층 → (변) 준주거 50층 내외로 상향

  - 남측: 50층 내외 고층 배치

  - 북측: 증저층 판상형 배치

 

 

④ 주변 지역에 열린 보행 친화 공간 조성

 

  - 구로남초등학교~단지~우마길: 공공보행통로 조성

  - 우마길 연도형 상가: 디자인 특화구간 조성

 

종합구상도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경관예상도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구로구 가리봉동의 멋진 변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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