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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재개발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공람 실시(10.25~11.8)

안토리 2023. 10. 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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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주민공람

 

■ 날짜: 10.25.(수)~11.8.(수)

 

세운상가 조감도(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내용

 

이번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종묘~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를 '녹지생태도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재개발 시 반영해야 할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녹지공간과 주거용 건물,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심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3가지 목표

 

서울시는 아래 3가지 중점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변경 계획안에 담았다고 합니다.

 

① 쾌적하고 건강한 녹지생태도심
② 경쟁력 있는 활력창조도심
③ 매력 넘치는 고품격 문화도심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① 쾌적하고 건강한 녹지생태도심

 

- 세운상가군 단계별 공원화 추진, 종묘 전면부 역사경관축 조성

 서울시에서는 상가군(세운상가, 청계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PJ호텔, 인현(신성)상가, 진양상가 등)을 단계적으로 공원화할 계획입니다. 단계적 공원화를 통해 북안산에서 창덕궁, 창경국, 종묘, 남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이 조성되어 역사와 관련된 문화자산을 보다 더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역사 경관축이 조성이 되게 됩니다.

 

② 경쟁력 있는 활력창조도심

 

- 대규모 업무, 주거, 상업 인프라 공급

을지로 일대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개발하면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100만 ㎡ 이상의 신산업 인프라가 공급될 것으로 기대가 되어집니다. 서울시에서는 중심상업지역에서 일정 규모 벤처창업 용도를 의무화하여 산업교류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기업이 모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고 합니다.

또,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청계천과 도심공원 일대에 약 1만 세대의 쾌적한 도심 주거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세운지구 내 공급주택의 10%를 도심형 임대주택으로 하여 직장인, 청년, 신혼부부 등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③ 매력 넘치는 고품격 문화도심

 

- 1,200석 공연장 건립, 충무로 등 도심 문화거점으로 재도약

서울시는 충모로 일대 개발을 통해 문화거점으로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충무로 일대 민간 개발 시 일정 규모 이상의 문화시설(ex. 공연장) 설치를 의무화를 추진합니다. 공공에서는 을지로 일대 도심공원에 1,2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을 건립하여 문화거점 조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주민 공람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안이 확정되면 세운지구 재개발 사업이 더욱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노후된 도심 공간을 개선하여 푸르고 아름다운 녹지와 편안하고 활기찬 도심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하여 봅니다.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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